
D-DAY
행사종료
Q. 국내에서 '해비메탈'이라는 장르는 주류라기 보단 비주류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헤비메탈'이란 장르로 오랬동안 활동하였는데 힙들지는 않는가?
대중적인 인지도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화는 다양하게 존재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메탈에 대한 인지도도 높고, 많은 메탈 밴드가 활동하고 있다. 국내도 아직 메탈 문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못한 것일 뿐, 메탈 장르에 대해 알게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통해 메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좋겠다.
Q. 함께 공연하고 싶은 후배밴드가 있다면?
메탈밴드의 후배가 많지 않다. 인지도가 없어 힘들기 때문인지 오래가지못하더라. 후배밴드 보다는 지금까지 같이 활동했던 밴드가 더 많다. 서울에서 메탈밴드를 다 모아도 10~20 정도 될까말까한다. 지방은 더욱 열악하다. 그렇기에 메탈을 하는 밴드라면 누구라도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 함께 공연하고 싶은 해외 밴드는 너무 많아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다.
Q. 주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주로 공연지는 홍대이다. 라이브 공연장에 와서 직접 들으시고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Q. 앞선 질문대로 '메탈'이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그렇기에 활동하는데 힘든점은 없는가?
이건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 15년이상 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것에 고민할 것도 없다. 그저 앞을 보면서 활동하지 현실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으려는 편이다..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우선은 가장 큰 목표는 내년에 3집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다. 꾸준히 앨범을 준비중이다. 예전에는 수동적으로 홍보에 임했던 것이 사실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를 알리지 못했다. 이제는 좀 더 능독적으로 대처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하트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만약 밴드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 것 같은가?
아마 자살했을 것이다. (웃음) 지금까지 항상 음악을 하며 살아왔기에 그런 생각을 할 이유가 없다.
Q. 언제부터 메탈음악에 빠져들었는지?
특이하게도 이런 저런 환경적인 영향으로 유치원때 부터 나는 메탈을 들었다. 메탈이란 음악이 흡입력이 굉장하다. 그 때 받은 영향이 대단해서 아직까지도 그것이 남아 메탈을 계속 하고 있는것 같다. 고등학교 때 처음 들었다. 다른 장르를 할까 했지만 어찌되든 결국 다시 메탈도 돌아오게 되더라.
Q. 현재 한국 메탈의 현 주소는?
솔직히 많이 열악하고 힘들다. 공연에 초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무산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꾸준히 활동하는 밴드도 많기에 반드시 좋아질거라 생각한다.
Q. 공연 초청이 무산되는 이유는 무멋때문 인가?
메탈밴드이기 때문이 아닐까? 이유를 알아보면 '메탈은 인기가 없어서'라는 이유가 대부분이었다. 국내에도 많은 락페스티벌이 있다. 예전에는 그 안에서도 많은 메탈공연이 있었는데, 이제는 안봐도 누가 나올지 알 정도다. 메탈이 설자리가 많이 줄어드는게 사실이다. 부산록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정통 락을 선호하는 페스티벌로 알고있다.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계속 다양한 락 장르의 밴드를 초청해 주었으면 좋겠다.
Q. 오늘 공연에 앞서 바라는 점은?
제발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웃음)
Q. 오늘 많은 관객들이 오셨는데 '마하트마'의 음악을 듣고 메탈에 빠지게 되는 관객도 많을 것이다. 처음 '메탈'이라는 장르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밴드나 노래가 있는지?
개인적으로 메탈리카 2집이 정말 면반이라 생각한다!
메가데스! 내가 메가데스 팬클럽회장을 했었다.
Q. 이번 록페스티벌은 다대포해변가에서 삼락공원으로 옮긴 첫 회다. 주변 환경이나 무대는 어떤가?
사실 부산을 생각하면 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렇기에 바닷가에서 공연을 하지않아 조금 아쉽기도 하다. 물론 여기도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다.
Q. 오늘 공연이 끝나면 무슨 계획이 있는가?
한 잔해야지! 어제 내려와 사실 선배님들고 한 잔했다. (웃음) 부산쪽에 친한선후배가 많아 교류가 많다. 오늘도 아마 그럴 듯 같다. 같은 장르를 하기에 통하는 것이 많다. 예전에는 메탈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오래되다 보니 좋은 장비나 정보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한다.
Q. 마하트마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위대한 영혼'이다. 사실 이 것이 마하트마의 진짜 뜻이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밴드명을 들으면 '마하트마 간디'를 떠올리신다. 오늘 김창환 선배님을 만났는데 인도 밴드냐는 말씀을 하시더라. (웃음) 마하트마는 간디의 이름이 아니라 '그레이트 소울' 성스러운 영혼이란 뜻으로 타고르가 간디를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Q. 오늘 공연 어떨 것 같은가?
관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열광하는 관객들을 보면 우리도 정말 힘이난다. 오늘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